
방송인 박수홍이 딸 바보 면모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에는 박수홍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딸 재이 양에 대해 “뒤집기도 잘하고, 손도 잘 쓴다. 손으로 잡는 거 누르는 거 다 잘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책 보는 걸 너무 좋아한다. 내가 예전에 한자 본다고 하지 않았냐. 정말 책을 잘 본다”며 딸 자랑을 이어갔다.
이어진 영상에서 재이는 한자를 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해했다. 이에 박수홍은 “(재이가 한자를 읽는다고 했을 때) 검은색과 하얀색을 구분하는 거라고 하지 않았나. 근데 진짜 책을 보는 거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후 박수홍은 “재이가 태어나고 나서 부부가 할 말이 많고 대화가 늘었다”며 뿌듯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