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대리·퀵기사 지원 '파트너 성장 리포트' 발간

2025-09-16

우수 서비스 파트너 격려 총 3억2000만원 인센티브 지급

입문 교육 누적 수료자 10만명 돌파…파트너 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대리, 퀵기사 등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들에 대한 종합 지원 활동을 담은 '2025 파트너 성장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파트너 전용 공간 '파트너플레이스'를 통해 공개됐다. 파트너플레이스는 지난 7월 양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참여공간을 오픈하는 등 일부 개편을 진행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파트너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3800여명의 파트너들에게 총 3억2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평점이 우수한 택시기사 100명을 선정한 '카카오 T 브랜드 택시 마스터 어워즈'를 시작으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통해 택시, 대리, T 펫 기사 등에 보상을 전달해 파트너들을 격려하고 있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하는 파트너들을 위해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진행 중인 입문 교육은 올해 상반기 처음 누적 수료 인원이 10만명을 돌파했다.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로, 특히 오프라인 교육의 경우에는 무려 97%의 수강생이 교육구성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은퇴와 부업 관련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실제 업무 현장과 밀접한 주제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안전운행 가이드나 파트너를 위한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같은 실용적인 정보 콘텐츠 역시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 지원 ▲퀵 배송 적재물 책임 보험료 지원 ▲브랜드택시 기사 안심보험 적용 ▲전화콜 대리 건당 보험 지원 등 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지원 사업도 소개됐다.

이수연 카카오모빌리티 CEM실 실장은 "파트너들은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의 핵심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들의 역량 강화와 복리후생 향상에 힘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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