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전략 체계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개편은 지난해 수립된 2033 미래발전전략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DPG)와 창업경제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등 최신 사회적 용구를 반영해 기관의 핵심가치와 경영 목표를 재정립했다.
특히 핵심가치를 기존 상생협력에서 미래공존으로 변경해 미래세대를 위한 멸종위기종 보전과 야생생물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화했다.
경영목표는 생태정보 활용 확대·생태계 건강성 확보·생태가치 효익증진·공공혁신 내재화로 전면 개편됐고, 이를통해 생태연구 결과와 생태 콘텐츠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지도록 했다. 전략방향은 기후·생태 연구 활성화, 멸종위기종 보전 및 야생생물 보호,국민참여가치 확산, 지속가능한 조직 혁신 내실화로 설정했다.
조도순 원장은 "이번 경영전략 체계 개편은 기관의 존재목적에 입각해 임직원 모두가 협력해 이룩한 성과"라며 "새로운 10년을 향해 생태계 보전과 국민 생태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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