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기획재정부 '닮고 싶은 상사' 선정

2025-01-20

국장급 이상 최상목·강윤진·유병서 선정

과장급 강준모·김귀범·윤수현 등 11명 뽑혀

강윤진 국장 등 6명, 3회 이상 '명예의 전당'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됐다.

20일 기재부 노동조합이 발표한 '2024년 닮고 싶은 상사' 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장급 이상 닮고 싶은 상사에는 최상목 권한대행,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등 3명이 선정됐다.

과장급에서는 강준모 홍보담당관, 김귀범 경제분석과장, 윤수현 조세분석과장, 정형 법인세제과장, 황경임 물가정책과장, 유창연 국제금융과장, 김정애 고용예산과장,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경국 예산정책과장, 김승태 정책조정총괄과장, 박은영 청년정책과장 등 11명이 뽑혔다.

기재부 직원들이 선정하는 '닮고 싶은 상사'는 과장급 이상의 간부를 대상으로 리더십·능력·인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강윤진·유병서 심의관과 강준모·김귀범·윤수현·정형 과장은 '닮고 싶은 상사'에 총 3회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기재부 노조는 '안 닮고 싶은 상사'도 투표한다. 작년에는 과장급 3명이 워스트로 꼽혔다고 전해진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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