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오늘(16일) 충남 공주시 국토정보교육원에서 '제5회 디지털 지적(地籍·토지 정보)의 날' 기념식을 연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11년 9월 16일에 제정된 '지적 재조사(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잘못된 토지 정보를 바로잡고, 국토를 디지털화하는 국책 사업)에 관한 특별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사업을 통해 도로에 접하지 않아 출입이 어려웠던 토지에 진입로가 마련되고, 불규칙한 모양의 토지가 정형화돼 활용도가 높아졌다"며 "그 결과 지금까지 약 78만명의 국민이 혜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기념식은 '지적 재조사, 국토의 미래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사업 현장에서 국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한 유공자 26명에게 국토부 장관상 및 LX공사 사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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