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 이하 서울문화예술대) 국방안보경찰학과(구 항공보안학과, 학과장 조성환)가 지난 6일 미국 조지아주 현지에 방문해 WALEC(세계아시안사법기관자문위원회, 회장 민 정)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공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한⦁미 양국 형사사법 시스템 발전을 위한 동향 공유 및 공동연구 추진 ▲국방안보경찰학과 재학생 미국 탐방학습 및 취업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서울문화예술대 국방안보경찰학과 재학생들과 WALEC는 공공안전 교육 프로그램의 상호교류 및 정보자료 교환 등 끊임없는 교류가 이어질 전망이며, 향후 미국 탐방 학습 및 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WALEC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부를 두고 활동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권익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법집행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 WALEC는 민 정 회장이 이끌고 있으며 미국 조지아주 내 주요 카운티의 셰리프국(Sheriff’s Office), 경찰국(Police Department) 등과 긴밀한 교류를 통해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위한 실질적인 치안 협력 및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소수계인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 내에서 범죄 피해에 노출되었을 때, 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적절한 법적 지원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범죄 예방 캠페인, 커뮤니티 치안 세미나, 피해자 지원 및 회복 프로그램 등도 주요 활동으로 포함된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대 국방안보경찰학과는 항공보안학과에서 26학년도부터 학과를 새로이 개편했다. 국방안보경찰학과는 새로이 재편되는 국제질서 및 한반도 안보 환경 변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상비군 부족 해결 방안으로 예비전력분야의 발전을 연구하고, 국가기밀과 정보를 보호하는 방첩활동 체계를 정립한다.
또한 마약·테러물자 및 국제범죄, 적국의 스파이 활동 등 상황분석·조사연구·경찰학을 융합하여 국내⦁외 정세를 이해하고 범죄 현상을 총체적으로 해석 응용하는 국가 안보 및 치안 융합형 인재 양성 실용 학문이다.
그리고 경찰청 안보수사요원(경장) 및 경찰행정 순경 등 경력경쟁(특채) 해당 학과로, 졸업 후 직업 군인 및 공무원, 현역 복무 후 예비전력분야 군무원 등 군과 경찰, 국가안보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 및 진출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