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국세청의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오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 100여 명을 투입해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22년 8월 이후 3년 만으로, 당시 서울국세청 조사1국은현대건설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해 약 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반면 이번 조사에 투입된 조사4국은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으로, 통상 자금 조성 또는 탈세 의혹이 명확한 경우의 조사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세청이 이날 조사에 나선 것은 맞다"면서도 "(국체성이) 세무 목적에 대해 따로 고지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이대통령 "건보공단 특사경 부여, 비서실서 챙겨주시라" [복지부 업무보고]](https://newsimg.sedaily.com/2025/12/16/2H1R5CJESQ_2.jpg)
![[단독] 캠코, '자격 미달' 해동용궁사에 부산 '노른자땅' 넘겼다](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12/15/872144a3-7dd5-4ee7-946f-9e5ea3241796.jpg)

![[김용태 교수의 관세 이야기] 독일의 관세범죄에 대한 법리 해설(17)](https://www.tfmedia.co.kr/data/photos/20251251/art_17657665687069_c2e0c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