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매섭게 확산하는 산불 대응을 위해 의원 10명으로 구성된 산불재난대응 특별위원회를 긴급 발족했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산불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 복구와 예방 대책을 총괄하는 범여권 차원의 비상기구"라며 “당의 전 조직을 비상체제로 전환해 작동시키는 첫걸음이다”고 특위 구성 이유를 밝혔다.
특위 위원장에는 이만희 의원, 간사에는 서천호 의원이 임명됐다. 나머지 워원 8인은 박성민·김선교·조은희·정희용·이성권·서명옥·최은석 의원이다.
10인 체제로 출발한 특윈는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에 초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소방·구조 당국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산불 예방과 대응 관련 입법 및 제도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날 전국 모든 지역에 대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경상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로 이날 9시 기준 총 18명이 사망했다. 또 피해 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내려진 대피령으로 2만 7079명이 대피했으며, 이 중 1073명이 귀가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