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희망 이어간 이숭용 SSG 감독 “반드시 승리 필요한 경기서 선수들 집중력 발휘해” [MK대전]

2024-09-28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간 이숭용 SSG랜더스 감독이 선수들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이 이끄는 SSG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6-2로 눌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SSG는 71승 2무 70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SSG는 3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승리를 거둘 경우 KT위즈(72승 2무 70패)와 동률을 이루며 사상 첫 5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을 치르게 된다. 타이브레이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전날인 10월 1일 수원에서 펼쳐진다.

김광현과 노경은 등 베테랑들의 활약이 눈부신 경기였다. 먼저 김광현은 97개의 공을 뿌리며 5.1이닝을 3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10패) 및 통산 170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노경은(홀, 1.2이닝 무실점)을 비롯해 서진용(0.1이닝 무실점)-조병현(1.2이닝 무실점) 등 후속 투수들도 효과적으로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이숭용 감독은 “(김)광현이가 초반 2실점에도 불구하고 이후 실점없이 호투했다. 통산 170승 달성을 축하한다”며 “(노)경은이와 (조)병현이도 수고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타선에서는 오태곤(4타수 2안타 2타점)이 존재감을 보였다. 이 밖에 정준재(4타수 3안타 2타점), 박성한(4타수 3안타 1타점), 이지영(3타수 1안타 1타점), 길레르모 에레디아(4타수 2안타 1타점)등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이 감독은 “야수 쪽에서는 (오)태곤이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며 “테이블세터인 (박)성한이와 (정)준재도 3안타를 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숭용 감독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면서 “선수들이 죽을 힘을 다해 경기에 뛰고 있다. 팬들께서도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 모레(30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 잘 준비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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