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혜인, 하니 국정감사 후 프로필 사진 ‘민주당 버니즈’로 교체?

2024-10-16

그룹 뉴진스의 멤버 혜인이 동료 하니의 국정감사 이후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프로필 사진을 ‘파란색 버니즈’로 변경해 화제다.

지난 15일 하니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이날 질의를 맡은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태블릿PC를 통해 뉴진스 토끼 캐릭터 버니즈를 노출시켜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이 보여준 버니즈는 국회를 배경으로 한 민주당 상징색으로 칠해진 재킷을 입은 모습.

이에 국정 감사 이후 혜인은 자신의 포닝 프로필을 해당 캐릭터로 변경했다. 하지만 파란색이 민주당 상징색인만큼 논란이 일자 같은 이미지의 흑백 버전으로 교체했다. 혜인은 이내 달 사진으로 한 번 더 수정했다.

팬들은 “소신 있는 모습 좋다”면서도 “아이돌이 정치색을 보여주는 것은 위험하다” “특정 당과 연관된다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편, 뉴진스의 팬덤 버니즈는 이날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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