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금토극 ‘모범택시 3’에 출연하는 배우 김의성이 시리즈 첫 편부터 그를 따라다닌 ‘흑막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의성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열린 ‘모범택시 3’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과 함께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함께했다.
김의성은 이 작품에서 김도기(이제훈)가 속해있는 무지개운수의 사장 장성철 역을 맡았다. 무지개운수의 멤버들을 모아 억울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게 판을 만들었으며, 항상 너른 품으로 멤버들의 아픔을 안아주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의성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악역연기를 했던 탓에 그의 정체에 대해서 의심을 풀지 않는 시청자들도 꽤 있었다. 이번 세 번째 시즌에서도 그 시작에 맞춰 ‘이번 시즌에는 김의성이 배신할 것’ ‘김의성이 모든 악행의 뒤에 있는 흑막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김의성은 관련 질문을 받고 너털웃음을 웃었다. 그는 “제가 평소에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돌이켜보게 된다. 드라마를 한 지 5년이 다 돼가는데 의심하는 분들이 있다”며 “시즌 3도 몇몇 스틸컷이 공개됐을 때 호스로 물을 뿌리는 장면을 보고 ‘웃으면서 총을 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하고 웃었다.
그는 “속을 양말처럼 뒤집어 보여드릴 수도 없고…. 의심해서 계속 보시다 보면 무언가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 3’는 2021년부터 시작한 동명의 시리즈 세 번째 시즌으로 미스터리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조직 무지개운수를 배경으로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들의 사연을 모아 이를 해결하는 사적 복수조직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MC 유재필의 진행으로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한 ‘모범택시 3’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5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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