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원활한 화물수송 만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울릉도 해상 화물 수송 안전 강화를 위해 15일굠17일 이틀간 카페리 화물선 특별점검이 이어진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재영 청장)은 올해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포함돼 최장 10일간 이어지면서 울릉도로 향하는 생활·생필품 수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른 점검 대상 해상 화물선은 포항~울릉 항로를 오가는 금광11호와 미래15호 등 카페리 화물선 2척이다.
점검반은 차량·화물 적재 및 뱃짐 묶기 상태, 화물차량 관리대장 기록 유지 여부, 위험물 승인 과 적재 적정성, 선내 위험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이와 함께 선박에서 비상 대응 훈련을 직접 시행하고, 승선원들의 비상조치 숙지 여부와 대응 능력까지 점검된다.
가벼운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은 추석 연휴 시작 전인 오는 30일까지 보완하도록 조치된다.
이재영 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카페리 화물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안전관리와 수송 준비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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