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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의 지속적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만833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의료진과 구호 노동자들이 건물 잔해에서 10구 이상을 수습했다. 부상자는 1만1753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부는 앰뷸런스나 민방위대의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의 피해자 숫자는 여전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19일부터 정전협정이 발효되고 있지만, 가자의 상황은 광범위한 파괴와 인프라 붕괴로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며,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군과 정착민들의 정전협정 위반행위는 이어지고 있다.
2월 24일 이스라엘 정착민들은 이스라엘군의 엄호 아래 헤브본 야타 동부의 아부 샤반에서 농업시설을 불태우고, 스프레이로 현장에 인종주의적 구호를 썼다. 가자시티 남부의 알제이툰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민간인과 가옥을 공격했고, 가자지구 남단 라파에서는 알아우가 교차로에서 총격을 가해 인근 주거용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국제기구와 팔레스타인 단체들은 이와 같은 지속적 정전협정 위반행위와 인권침해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정전협정 아래서도 여전히 의료 서비스, 주거와 기본 생필품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있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 국제사회는 모든 당사자들이 정전협정을 존중하고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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