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박민철 변호사와 인연을 이야기했다.
3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송쎄오와 김봉투... (Feat. 송지효, 박민철 변호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를 만났다. 김종국은 양복을 입고 등장한 박민철에게 “회사가 그런 드레스 코드가 있냐”고 물었고, 박 변호사는 “한 여름에도 긴팔을 입어야 한다. 회사에서 이유 따지고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의뢰인에게 강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격식을 차린다는 박 변호사의 발언에 김종국은 “형이 사복 입었을 때 진짜 신뢰가 안 간다. 우리 엄마가 진짜 변호사가 맞냐고 물어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민철 변호서는 과거 ‘아는형님’에서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원래는 내가 엔터테인먼트 전문이다. 거의 20년을 넘게 했는데 탑 배우들, 탑 스타들의 이혼을 맡으면서 이혼 쪽으로 분야를 넓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가 서울대 학생일 때부터 알았다”며 “아웃백 가는 걸 좋아했는데 돈 걱정하면서, 이걸 먹어도 될까 하던 시절부터 알았다. 그렇지만 늘 내가 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