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때문에 깃랩이 질식사? BofA "천만의 말씀...52% 상승여력"

2025-08-29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기업 깃랩(NASDAQ: GTLB)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주목해야 할 종목"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케다 코지 BoA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깃랩이 AI 확산으로 위협받는다는 우려는 과도하다"며 "향후 꾸준한 실적 개선이 이를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투자자들이 이번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 종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don't sleep on this one)"고 강조했다.

BoA는 깃랩의 목표주가를 7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일 종가(47.26달러) 대비 52%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이케다는 깃랩 주가가 동종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성장률은 훨씬 빠르다고 평가했다. 또한 깃랩의 AI 도구가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깃랩이 DevSecOps(개발·보안·운영) 플랫폼으로서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핵심 서비스와 AI 신제품 채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코드 생성 도구가 깃랩의 가치를 잠식할 수 있느냐를 두고 논쟁이 여전히 크지만, 분명한 사실은 AI가 훨씬 더 많은 코드를 만들어내고 있고, 그 맥락과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라며 "바로 이 지점에서 깃랩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깃랩은 오는 9월 3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7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월가 예상치는 주당순이익(EPS) 0.16달러, 매출 2억2690만 달러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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