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JK김동욱이 또 자신의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치적 발언을 남겼다.
JK김동욱은 2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나는 나 많이 알아. 정치만 빼고 느낌. 또 하나는 아 몰랑 느낌. #개나소나정치”라고 적은 글을 게재했다.
또 “이제 두 곡 믹스 마스터가 끝났다. 5개 더 남았다.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다 하는 게 쉽지 않지만, 이걸 다 마무리하고 나면 정말 뿌듯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3년이란 시간 동안 내 안팎의 소용돌이 치던 감정을 담은 곡이라 너희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해 가수 복귀를 예고했다.

앞서, JK김동욱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을 때 지지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4일 재판관 8명 만장일치로 윤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JK김동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시스템(SNS)에 “(대한민국이) 전세계가 예상하는것보다 떠 빨리 망할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또 “Never never never change!!(절대 절대 절대 변하지 않는다)”라며 분노하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배우 이동욱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 “아휴. 이제야 봄이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며 기뻐했는데, JK김동욱은 스레드 댓글을 통해 “쟤가 뭘 알겠소. 흔해 터진 이름이지만 같은 이름이라는 걸 처음으로 쪽팔리게 만드는 인간이구만”이라고 저격했다.
이밖에도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네티즌들이 ‘JK김동욱이 누군가를 저격했다’는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정작 당사자는 그 대상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고 있어 답답함을 주고 있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이다.
그는 “서울 강북구 삼양동에서 태어나 공연초등학교, 하계중학교, 대진고 2학년 자퇴하고 캐나다로 이민 갔다”고 밝혔으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을 취득한 상태다.
JK김동욱은 대한민국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투표권도 없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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