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글로벌 랜드마크서 ‘AI 홈’ 캠페인 전개

2025-09-02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서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 영상 캠페인을 시작했다.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AI 홈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모습을 담았다.

2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주요 거점에서 새로운 ‘AI 홈’ 가치를 알리는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일 개막하는 IFA 2025를 앞두고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전광판에서 동시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AI 홈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스스로 대응하는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공개된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SmartThings meets AI Home)’을 주제로, 사용자가 AI 홈을 통해 집안일 부담을 줄이고 여유 있는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부각했다. AI 기반 자동화 루틴 기능은 에어컨 온도와 조명을 자동 조절하며, 앱 터치 한 번으로 집안 가전이 스스로 작동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린다. 또한 ‘펫 케어’ 서비스로 반려동물 돌봄 기능도 강화됐다.

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삼성의 AI 리더십과 스마트싱스로 재정의된 AI 홈 경험을 고객 눈높이에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이 삼성 AI 홈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 영상을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에서도 공개하며,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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