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소란이 디지털 싱글 앨범 ‘목소리’ 발매를 앞두고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지난 26일 소란 공식 SNS에 '무조건 응원해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전단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하단의 번호로 전화를 걸면 밴드 소란의 목소리로 응원을 받을 수 있다.
응원 멘트는 총 7가지 버전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응원해 드립니다라는 안내 멘트로 시작된다. 회사, 학교, 취업, 부모님, 친구, 애인, 건강 등 다양한 버전의 응원을 선택할 수 있다.
메시지는 12월 2일 오후 6시 발매 되는 신보 '목소리'의 피아노 소리와 가사 일부를 차용해 제작됐다. 곡가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음성 메시지에 녹였다.
통화 종료 후에는 “당신만을 위한 응원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도 선곡해 드린다”라는 멘트가 나온다. 이와 함께 신곡 ‘목소리’ 라이브 클립이 콜백 메시지로 전송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신곡 ‘목소리’는 힘들고 지칠 때마다 힘을 줬던 목소리에 감사함을 담은 노래"라며 "대중에 응원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란 디지털 싱글 ‘목소리’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신보 ‘목소리’ ARS 프로모션은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