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MBK 이어 스톤브릿지캐피탈도 현장검사...PEF 운용사 검사 강화 차원

2025-09-1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달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톤브릿지캐피탈 현장검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금감원에 따르면 상반기 MBK파트너스에 이은 두 번째 PEF 운용사 검사인데, 지난 5월 금감원이 PEF 검사와 감독을 강화하며 연 5개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다.

스톤브릿지캐피탈은 2022년 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 이 때문에 검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유가 국민연금과의 접점일 것이란 추측도 나왔다. 다만, 이번 검사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취임 이전에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반기 MBK파트너스에 집중했는데 지난 5월 발표한 대로 하반기에는 다른 PEF 운용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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