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백화점 쉰다…대형마트·할인점 등은 일부 영업

2024-12-31

[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새해 첫날 휴무를 실시한다. 대형마트나 할인점, 복합몰 등은 일부 지점에 한해 운영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지점 휴무를 실시한다.

31일의 경우는 기존에는 다음날인 1월 1일 휴무 실시에 따라 폐점 시간을 연장해 영업했다. 그러나 올해는 기존과 동일한 시간에 영업을 마친다.

롯데아울렛은 일부 점포 영업한다. 교외형 아울렛 8개(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김해/기흥/이천/파주/의왕,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부여)와 도심형 아울렛 4개(수완, 청주, 진주, 군산)는 똑같이 문을 연다.

더현대 서울은 영업하지 않지만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전지점과 커넥트 현대는 운영된다. 스타필드도 전지점 영업한다.

대형마트의 경우는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전지점이 정상 영업한다. 다만 무안공항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인 만큼 기존 새해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추가 프로모션 등은 자제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할인행사 자체는 예정돼 있던 상황이라 그대로 진행하지만, 이와 관련한 고객 홍보와 마케팅은 자제하는 분위기”라면서 “영업시간 연장 등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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