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다가오는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24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이날 도로공사서비스는 서서울영업소에서 열린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오병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졸음운전 예방 물품을 제공하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독려하는 등 안전 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영업소 입·출구에는 ‘졸리면 쉬어가요 졸음쉼터’ 등의 현수막을 설치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했다.
오병삼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게 고속도로를 통행할 수 있도록 특별근무를 통해 각별히 신경쓰겠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특별영업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혼잡 예상 영업소 실시간 모니터링, 차로 최대 개방, 콜센터 상담 인력 추가 운영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콜센터 ARS를 통해 신고 접수를 받고 긴급 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된다. 해당 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연휴 전후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도 모두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