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창립 11주년 성과 공개…"누적거래액 503조원"

2025-02-19

누적 거래액 7억원→503조원 달성

가상자산 289종 거래가능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지난 2014년 2월 20일 출범해 올해로 설립 11주년을 맞이했다. 2015년 3100명이었던 누적 회원 수는 2025년 2월 기준 315만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거래액은 7억원에서 503조원으로 증가했다. 거래 가능한 가상자산 종류도 1종(비트코인)에서 289종으로 확대됐다.

현재 코인원은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 잡았다. 카카오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어 거래 편의성을 높였고, 최근 도입한 카카오뱅크 인증을 통해 고객확인 및 계좌연결 절차를 3분 이내로 단축했다.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설립 이후 11년간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IT 예산의 30%를 정보보호에 투자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3년에는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사업자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2021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지난해 이용자보호법 시행 등 지난 11년간 가상자산 시장의 주요 모멘텀에는 언제나 코인원이 함께 했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의 해로, 업계 트렌드를 서비스에 빠르게 접목하여 고객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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