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휘가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동휘는 지난주 첫 방송을 한 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연출 이세영)을 통해 남자 배우 4인의 셋방살이 여정 속 빛나는 활약을 했다. <핀란드 셋방살이>는 시티 보이즈의 대환장 핀란드 살이를 주제로 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의 신선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프로그램이다. 그 중 이동휘는 ‘잡일 마스터’의 면모를 선보이며 다방면의 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동휘는 이전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경험을 입증하듯이 적재적소에 터지는 위트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웃음 담당을 톡톡히 했다. 이동휘는 사전 인터뷰에서 본인은 비행기에 있는 시간에도 유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한다고 밝히며, 그 이유가 SNS 채팅방에서 지인들을 웃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그의 특별한 사고는 시작 전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핀란드 생활에서 이동휘는 시티 보이로서 안 해 본 경험에 서툴지만 한발씩 다가가는 모습을 모여 그의 적응기를 궁금하게 하기도 했다.
이동휘는 특유의 무심해 보이는 얼굴 표정에서 나지막이 멘트를 던져, 시청자들에게는 반전으로 더 큰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적재적소에 펼치는 이 위트감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게 독보적이다. 또한,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서도 힘든 과업 수행 중에 ‘틈새 저격’ 농담을 선보여 앞으로 방송에서 어떤 면모를 드러낼지 그의 ‘경력직 예능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휘는 현재 연극 ‘타인의 삶’(연출 손상규ㅣ제작 프로젝트그룹일다, 라이브러리컴퍼니)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동명 독일 영화를 원작으로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벌어진 예술가들에 대한 정부의 감청과 감시를 소재로 한 이야기로, 이동휘는 그중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비밀경찰 비즐러 역으로 분한다. 이외에도 다른 작품들의 공개도 앞두고 있어 2025년에도 묵직한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이동휘가 빛을 발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안방극장에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