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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자사주 1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했다.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정 대표가 19일 카카오 주식 1330주를 주당 3만8900원에 장내 매수했고, 20일에는 1296주를 주당 3만9150원에 매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총 취득금액은 1억247만5400원이다. 이번 주식 매입으로 정 대표는 카카오 주식 총 7497주를 보유하게 된다.
정 대표는 지난해 5월 주주 서한을 통해 매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입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적 있다.
재직 기간 중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원 규모 주식을 장내 매입하고, 매입한 카카오 주식은 대표이사 재직 기간에 매도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