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좌장' 조정식, 빌 게이츠 만나 “韓 국회·정부·기업, 글로벌 협력 적극 동참 중”

2025-08-22

친명(친 이재명)계 좌장인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에게 국제 사회를 위한 국회와 정부, 한국기업 등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조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만난 뒤 SNS에 “대한민국 또한 국제사회와 함께 글로벌 보건 협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음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6선 의원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1기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서 당내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인물이다. 현재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조 의원은 국제 사회에 대한 게이츠 재단의 기여를 언급한 뒤 정부와 국회, 한국 기업 등의 노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게이츠재단은 Gavi, CEPI, 글로벌펀드 등을 통해 백신 보급과 감염병 대응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사장님께 그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국제 백신 개발과 감염병 대응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회 또한 글로벌 보건 ODA 확대와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만남이 대한민국과 게이츠재단, 국제사회의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새로운 희망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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