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대략적인
다중 촬영 개념과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이어서 이번 주엔
상황별로
구체적인 방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중 촬영은
이를테면
이야기에 이야기를 덧대어
하나의 이야기로 만드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이렇습니다.
위 사진은 고속도로 터널과
하늘의 구름이 하나로 합쳐진 사진입니다.
결국 서로 다른 이야기가 합쳐져
‘하늘로 가는 터널’이라는 이야기가 만들어진 겁니다.
위 사진은
서울 서강대교에서 보이는 여의도 국회와
한강 건너다보이는 광흥창 아파트를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든 겁니다.
결국 두 사진이
하나의 사진으로 합쳐져
또 다른 묘한 이야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렇듯 이야기에 이야기를 덧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다중 촬영입니다.
더 깊고,
오묘한 다중 촬영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먼저 두 장으로 다중 촬영하는 법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