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40만~50만원대 스마트폰 '포코 X7 프로' 판매 시작

2025-03-10

샤오미는 자사 브랜드 포코(POCO)가 '포코 X7 프로'(POCO X7 Pro)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포코는 고성능과 가성비를 내세우는 샤오미의 스마트폰 브랜드다.

10일 샤오미에 따르면 신제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포코 X7 프로는 국내 출시되는 샤오미 스마트폰 중 최초로 샤오미 최신 운영 체제 '하이퍼OS 2'를 탑재했다.

하이퍼OS 2는 사진 편집, 녹음 요약, 실시간 번역 등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며, 구글 제미나이 AI가 내장됐다.

포코 X7 프로에 탑재된 디멘시티 8400-울트라 프로세서는 X6 프로의 디멘시티 8300-울트라 대비 중앙 처리장치(CPU)는 54%, 그래픽 처리장치(GPU)는 70%, 신경망 처리장치(NPU)는 50% 기능이 향상됐다.

디스플레이는 6.67인치 1.5K 크리스탈레스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선명하고 몰입감 있는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또 전작 대비 20% 증가한 6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4.5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그린, 옐로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8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44만8천원, 12GB 메모리에 512GB 스토리지 모델이 54만8천원이다.

한편 샤오미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진행하는 '쿠팡라이브' 방송에서 제품 소개와 함께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승훈 기자 press@jeonp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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