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하이테크과정 스마트자동차과 학생 20명중 19명이 2024년 정기 4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자동차정비기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화성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스마트자동차과는 2024학년도부터 취득 자격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과정평가형을 도입했으며 '자동차정비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내부평가와 외부평가(지필평가&작업형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평균 80점 이상 득점하여야 합격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제도이다.
스마트자동차과는 2019년 학과 개편 이후, 전기자동차의 기술변화와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산업간 융합 가속화에 적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을 지도해 배출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최근 3년 전국 단위조직 평가 250개 학과에서 최우수 학과에 선정됐다.
강영환 학장은 "꾸준한 교육 품질 제고를 통한 학과 브랜드파워를 강화해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는 현재 7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자동차과는 자동차정비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으로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와 동등한 수준의 학력을 인정받는 만 39세 이하로 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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