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 체결
- LH, 연말 맞이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 전달
- 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획득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O...㈜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 체결
㈜한화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약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육시설 개보수와 자립 체험 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보호 종료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후생원은 약 60명의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수용하고 있으며, 새롭게 조성된 자립 체험 공간에서는 생활 교육과 자립 준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보수 작업은 실내 인테리어와 집기 교체를 포함해 청년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호종료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ESG 경영 실천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한화와의 협력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O...LH, 연말 맞이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 전달
LH는 12월 16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난치병 환아와 장애·취약계층 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LH가 산타’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활동은 연말을 맞아 임직원 5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선물 꾸러미를 제작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선물 꾸러미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형, 비누, 크리스마스 리스와 같은 생활 소품부터 방한 물품, 과자 세트 등이 포함되었으며, LH 임직원들이 작성한 응원의 메시지 카드도 담겼다. 선물은 삼성서울병원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장애·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되었다.
LH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치료와 병상 생활로 지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LH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O...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주거서비스 최우수 등급 획득
우미건설의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가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주거서비스 인증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년 주기로 진행되며, 시설 및 서비스 품질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
‘우미 린스테이’는 입주민을 위한 계절별 플리마켓, 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게스트하우스, 돌봄교실, 카셰어링, 입주전담 코디 서비스, 입주민 동호회 등 독창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비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헬스케어 존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미건설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향후 자산관리회사를 통해 임대 및 관리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7개 단지, 약 5천 세대를 관리 중이며, 1만3천 세대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문홍주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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