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유일한 한국 콘텐츠

2025-04-02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드라마 'S라인'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올해 장편 경쟁부문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S라인'은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끼리 이어진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사람들의 머리 위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이하 '칸 시리즈')은 지난 1일(현지 시간) 'S라인'을 장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8회를 맞는 칸 시리즈는 우수하고 독창적인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 콘텐츠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로 오는 4월 24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S라인'은 세계 각국 수백 편의 작품 중에서 단 8편 만을 엄선한 장편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18년 tvN 드라마 '마더', 2023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에 이은 역대 3번째 장편 경쟁부문 초청이자, 올해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진출작 중 유일한 한국 콘텐츠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오는 29일(현지시간) 열리는 폐막식에서 작품상, 음악상, 각본상, 연기상 등 총 9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며, 'S라인'은 세계 각국의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S라인'은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o난감'으로 알려진 인기 웹툰 작가 '꼬마비'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매 작품마다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해 인간의 본질을 관통하는 주제를 다뤄 온 꼬마비 작가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대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의 독특한 세계관을 이수혁, 이다희, 아린 등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구현해 냈다는 점에서 드라마 'S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칸 시리즈 초청 소식과 함께 공개된 'S라인' 해외 포스터는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끼리 이어진 붉은 선, 'S라인'의 독특한 설정을 특색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사람들의 머리 위로 뻗어 나온 선으로 뒤덮인 커다란 붉은 타이틀 로고가 강렬함을 선사한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부문 초청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드라마 'S라인'은 2025년 국내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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