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at Landscape’ 기능 추가…기업들 각자 상황에 맞는 실질적 위협 정보 제공
카스퍼스키(Kaspersky)가 자사의 ‘위협 인텔리전스 포탈(Threat Intelligence Portal)’에 기업 맞춤형 사이버 위협 분석 기능인 ‘위협 랜드스케이프(Threat Landscape)’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해커들의 최신 공격 방식과 위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보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랜섬웨어와 같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업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Enterprise Strategy 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4개 기업 중 1곳은 새로운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카스퍼스키는 ‘Threat Landscape’ 기능을 통해 기업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위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Threat Landscape는 기업의 업종, 지역, 플랫폼,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잠재적 위협을 시각적으로 표시한다. 주요 제공 정보는 △지리적 위치 △산업 분야 △공격자 프로파일 △TTPs(공격 기술 및 절차) △침해 지표(IoCs) △탐지 규칙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이 기능을 통해 기업은 특정 산업과 지역을 겨냥한 해커 그룹의 활동을 파악할 수 있으며, 해커의 주요 공격 방식과 이에 대한 대응책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특히 히트맵 기반의 위협 데이터, 위협 행위자 정보, 상세 공격 보고서 등을 활용해 선제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는 25년 이상의 위협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Threat Landscape 기능을 개발했다"며,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봉 카스퍼스키 국내 총판 쿠도커뮤니케이션 정보보안사업부 부사장 역시 "Threat Landscape는 국내 기업들이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문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이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프라이버시 전문 기업으로, 10억 개 이상의 기기를 다양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왔다. 위협 인텔리전스와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 세계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있다.
한편, 카스퍼스키의 국내 총판사 쿠도커뮤니케이션은 정보보안, 물리보안,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보안 전문 기업이다. 카스퍼스키를 포함한 글로벌 보안 솔루션의 국내 도입을 주도하며, 기업 맞춤형 기술 지원과 컨설팅으로 국내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카스퍼스키의 Threat Landscape 기능은 사이버 위협의 정교화에 따른 기업들의 보안 수요를 충족시키며,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더욱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의 위협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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