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 영향력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글로벌 주요 전시회 연속 참가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NRA Show 2025,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Computex 2025, 그리고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SEAA(Southeast Acquirers Association) 2025 컨퍼런스형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넓혀간다.

특히 NRA Show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외식업 관련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외식 산업 전시회로, 포스뱅크가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외식업 특화 POS와 키오스크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포스뱅크는 전시회 개막 전부터 글로벌 파트너사들로 부터 미팅 요청을 받을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미국 외식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어 참가하는 Computex는 아시아 최대 IT 전시회이자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ICT·하드웨어 산업 박람회로, 매년 15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4만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해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대만 현지 POS 업체들이 다수 참여하는 가운데, 포스뱅크는 MAZIC K 2150(옵션 장착형 모델), MAZIC K 1560(듀얼 POS·키오스크), 디자인·성능·가성비를 모두 갖춘 MAZIC·EDGE POS, 프린터 일체형 POS MINT, 주방 업무 효율을 높이는 KDS, 테이블 오더 시스템 PAI, 다목적 A6·A400 프린터 등 최신 라인업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SEAA 2025에서는 카드 결제 처리 및 결제 서비스 관련 글로벌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포스뱅크 관계자는 "연이은 글로벌 전시회 참가로 디스트리뷰터 및 고객사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의 요구를 민첩하게 반영해 하반기 영업 활동에 강한 추진력을 더할 것"이라며 "특히 NRA Show와 Computex에서 포스뱅크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과 솔루션들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