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회장 정현식)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한 기부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한다.
20일 협회는 지난 11일 강원도 원주시 센추리21CC에서 ‘2024 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종적으로 약 1억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 산하 우정회(회장 김태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회봉사위원회(위원장 김인규)와 협력하여 자선 골프대회로 개최됐다.
협회는 “추후 공식 절차를 거쳐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상임대표 백경학), ▲따뜻한동행(상임대표 이광재), 그리고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회장 박효순)에 모금된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회봉사위원회 활동을 통해 직접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대회 개회사에서 “경기가 어려운 지금, 국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한 우리 산업이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때”라고 하면서 “올해 대회가 뜻깊은 행사로 거듭나도록 기부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인규 사회봉사위원장도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사회봉사위원회도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인들이 취약계층 지원에 동참하도록 독려하여 산업 전반으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을 다지며 협회와 업계가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선 골프대회를 위해 저마다 기꺼이 후원금을 쾌척하며 사회적 약자 지원에 동참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과 자문 및 고문, KFCEO 및 연대FCEO 동문,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오몽석),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병철), 광주전남지회(지회장 김태훈), 전북지회(지회장 정광현) 등 전국 지회 회원 등 총 240여명이 참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