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ENA 공동제작 예능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가 프로그램의 후반부를 장식할 이집트 여정 포스터와 함께 관전포인트를 제시했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추성훈, 곽튜브(곽준빈), 이은지 세 멤버가 세계 각지를 찾아가 그 나라만의 독특한 직업문화를 체험하고, 노동의 대가로 번 돈으로 식도락을 즐기는 예능이다.
이들은 전반부 중국에 이어 후반부에는 이집트로 떠난다. 27일 공개된 이집트 포스터에는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이집트의 대표 유적인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간 피라미드가 된 작업반장 추성훈과 그를 수호하는 총무 곽준빈 그리고 검색 매니저 이은지의 모습이 유쾌함을 자아낸다.
추성훈은 이집트 여행의 관전포인트로 “가기 어려운 지역”을 꼽으며 “40, 50년 전 우리나라를 보는 것 같았다”고 덧붙여 ‘밥값즈’의 방문지에 관심이 모인다.
곽준빈은 이집트의 여정에 대해 “중국에서 했던 일들이 쉬웠다고 느낄 정도로 3배 이상 강력한 일들을 했다. 극한 직업에 주안점을 두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이은지 역시 “더 친해진 멤버들의 호흡과 이집트의 웅장함, 이집트에서만 볼 수 있는 극한 아르바이트 체험기”라고 덧붙였다.
세 사람의 음식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추성훈은 “이집트에서 마음에 든 음식은 다 고기”였다며 단백질 애호가의 면모를 보였고, 곽준빈 역시 “생소한 음식을 많이 만났는데, 특히 낙타고기가 입에 잘 맞고 맛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은지는 가장 잘 맞은 음식으로 장거리 이동 중 휴게소에서 먹은 샌드위치를 꼽았다. “방과 이집트 참깨 소스가 정말 맛있었다”며 “아침 식사로 먹었던 필라페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에 이어 이집트에서의 여정을 보여주는 EBS·ENA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