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in] 이혼재판 상고한 최태원, 인터배터리 찾은 신유열

2024-06-21

입력 2024.06.22 06:00 수정 2024.06.22 06:00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혼소송 상고장 제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 불복, 20일 법원에 상고장 제출. 앞서 17일 기자회견에서 “재산 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돼 상고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음. 이후 계산 오류를 인정한 항소심 재판부의 경정과 이에 대한 반발, 재반박 등 공방이 이어지기도.

#가사 소송 대법원 파기환송률 2%를 뚫을 수 있을지 관심. 관건은 항소심 재판부의 계산착오.

◆최태원 SK그룹 회장 미국 출장…빅테크 주요 인사들과 회동

22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김주선 SK하이닉스 사장 등 AI·반도체 관련 주요 경영진과 함께 미국행. 10여일 간 빅테크들이 모인 ‘실리콘밸리’ 외에 현지 파트너사들이 있는 미국 여러 곳을 방문 예정. 미국 방문 기간 중 현지 ‘빅테크’ 주요 인사들과 만나 SK그룹의 ‘AI 생태계’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짐.

#개인사는 개인사, 회사 일은 회사 일.

◆롯데 3세 신유열, 인터배터리 찾아 '열공'

20일 독일 뮌헨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전시회에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부스 방문. 약 10분간 부스에 머물며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와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의 설명을 듣고 첨단 동박 생산기술 등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보유한 솔루션을 살펴봄. 인근에 있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중국 화웨이 등의 부스도 돌아봄.

#이훈기 사장 앞에서 두 손 모으고 공손한 모습의 신유열. 오너 일가임에도 겸손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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