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VER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8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23만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3만 9,404주다.
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새 만화 플랫폼을 만든다는 발표에 힘입어 국내 웹툰 관련주인 NAVER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웹툰 엔터는 미국 시간으로 15일 디즈니와 새 디지털 만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비구속적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해 디즈니는 웹툰 엔터의 지분 2%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웹툰 엔터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8% 넘게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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