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CEO "비트코인,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군… 가상자산 시장 계속 커질 것"

2024-10-15

[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팁]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넘어 가상자산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언급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래리 핑크 CEO는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대선에서 누가 당선돼도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면서도 "다만 디지털 자산의 활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아가 "우리는 전 세계 기관들과 디지털 자산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우리는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하나의 자산 클래스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금 같은 원자재의 대안이며 블록체인으로서 이더리움의 역할도 크게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편 이 업계에서 규제가 문제라기보다는 유동성, 투명성의 문제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모기지 시장도 처음에는 발전 속도가 매우 더뎠지만 분석,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시장이 점점 커졌다"며 "디지털 자산 시장도 이와 유사한 궤도를 밟을 거라 본다"고 덧붙였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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