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D가 영국 시장에 ‘덴자(Denaza)’ 브랜드의 고성능 전동화 모델, Z9 GT를 투입한다.
업계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인 일정과 판매 가격 등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Z9 GT를 비롯해 덴자 브랜드를 영국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진출의 선봉을 맡은 Z9 GT는 늘씬한 차체는 물론이고 강력한 성능, 그리고 독특한 기술 요소 등을 앞세운 차량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 Z9 GT는 날렵하고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프론트 엔드, 그리고 마치 포르쉐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와 닮은 이미지를 제시한다.
다만 세부적인 디자인 및 연출 등에 있어서는 ‘다소 과장된 연출’이 더해져 ‘중국 브랜드의 존재감’이 드러난다.

여기에 깔끔한 디자인 및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이 돋보이는 실내 공간, 그리고 실용적인 감성의 연출 등이 만족감을 높인다.
Z9 GT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강력한 성능에 있다. 실제 Z9 GT는 2.0L 터보 엔진, 세 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 합산 출력 858마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순수 전기사양은 세 개의 전기 모터를 조합해 933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으로 탁월한 운동 성능 및 넉넉한 주행 거리를 과시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행 편의사양 및 안전 기술 요소들을 대거 적용해 도로 위에서의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주행 경험을 보장한다.
영국 데뷔를 앞둔 Z9 GT는 과연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