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문이 아직 열리지 않았는데 손님들은 슈퍼마켓 안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바닥에 넘어지며 다치는 부상자도 속출하죠.
그들의 목표는 한 송이에 단돈 200원에 파는 샤인머스캣. 보통 중국에서 판매되는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이기에 오픈런 소동이 벌어진 거죠.
네티즌들은 아무리 할인 행사여도 가격이 너무 싸다며, 사람이 먹으면 탈이 나는 불량품은 아닐지 우려했습니다.
또 다른 오픈런 영상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할인 상품을 노리는 노인들은 허겁지겁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이 중 한 장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죠.
바로 한 노인이 서두르느라 아이가 탄 유모차를 마구 흔들며 내려온 것. 아무리 할인에 눈이 멀어도 아이까지 위험에 노출시키는 건 선을 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