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다음 달 초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USIM) 교체에 나설 전망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전 고객 대상 보상안 중 하나로 유심 교체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달 4일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즉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 21일 국정감사 현장에서 유심 교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KT는 현재 250만개의 유심(USIM)을 확보했다. 다음 달에는 200만개의 유심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그는 "전 고객 대상 유심교체를 준비하고 있으며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지난번처럼 고객이 줄을 많이 서는 불편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재고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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