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게시판에는 '형상기억종이 진위에 대한 철저한 조사특위 설치에 관한 청원'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청원의 취지에 대해 "유권자들은 투표용지를 접어서 투표하는데 수없는 영상에서 빳빳한 투표용지 발견됐고 이것이 선관위는 자동으로 펴지는 형상기억종이 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부정선거 의혹 관련 자료중 빳빳하게 투표용지들이 펴진 다발 뭉치에 대한 답변으로 형상기억종이라고 답변했다. 현재의 종이 기술로는 이 종이가 전세계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선관위의 해명은 더 큰 의혹만 증폭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해당 청원은 4일 오전 10시30분 기준 932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동의청원 접수절차는 청원서 등록 이후 30일 이내에 100명의 찬성을 얻어야 공개되며, 공개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어야 위원회에 회부된다. 조건 미달시 자동 폐기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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