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소통을 위한 대화법
성공하는 말하기 법칙 제시
저자는 책에서 우리가 매일 하는 말들이 과연 어떤 모습과 얼굴을 하고 있는지 찾았다. 저마다의 말투에서 말의 빛깔과 온도는 어떤 모습과 정도인지도 돌아봤다. 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말 잘하기에 실패하는 이유와 원인을 관찰했으며, 동시에 말 잘하는 사람들의 말 속으로도 들어갔다. 아울러 말 잘하기의 여러 가지 원칙과 원리, 비결에서부터 말이 어떻게 미래가 되고 운명이 되는지도 자세히 살폈다.
책은 말이 가진 온도와 색깔, 그리고 그 변화와 중요성에 대해 성찰하며, 독자에게 자신의 말과 태도를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 속에서 나누는 작은 대화부터 중요한 순간의 말까지, 어떻게 더 나은 소통과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게 될 것이다.
말은 단순히 의사소통의 도구만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와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저마다의 말이 얼마나 강력하고 중요한 도구이며 힘인지 깨닫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도 한다. 책을 통해 오늘 우리가 하는 말들이 자신은 물론 누군가의 삶과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불러올 수도 있고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저자는 36.5℃로 말하는 따뜻한 말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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