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타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 7월 한국 온다... '데스 스트랜딩2' 투어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가 신작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출시에 맞춰 한국을 찾는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플레이스테이션(PS) 블로그를 통해 '데스 스트랜딩 월드 스트랜드 투어 2 서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월드 투어 행사는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코지마 히데오 디렉터와 함께 코지마 프로덕션의 신카와 요지 아트 디렉터도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 응모를 통해 모집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다. 행사 응모 기간인 5월 22일부터 6월 19일까지 데스 스트랜딩 2 타이틀 혹은 한정판 PS5 컨트롤러 등 관련 상품을 공식 인증 판매처를 통해 사전 구매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웹 페이지를 통해 예약 구매를 인증할 수 있는 주문 영수증 또는 결제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데스 스트랜딩2는 전작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이다. 주인공 샘 포터 브리지스와 프래자일의 여정을 다시 그린다. 전작에 이어 노먼 리더스, 레아 세두 등이 출연하며, 한국 배우 마동석도 등장해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해당 작품은 6월 26일 PS5 독점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