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멘트, 란화그룹과 한·중콰징무역 MOU 체결

콰징 활용, B2C와 왕홍 라이브 커머스 확대

국내외 시장서 경쟁력 갖춘 글로벌 기업 성장

더모멘트가 지난 20일 중국 산동성 린이시에 위치한 산동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와 화장품 브랜드 ‘디퍼앤디퍼(Differ&Deeper)’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더모멘트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콰징(跨境)’을 활용,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및 왕홍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콰징은 해외 물품을 직구하는 형태의 무역 방식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동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는 산동성 린이시의 4대 그룹 중 하나인 란화그룹 계열사로 최근 콰징무역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더모멘트의 안현주 대표는 “산동란화국제무역유한회사와의 MOU 체결을 통해 디퍼앤디퍼의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며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모멘트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 디퍼앤디퍼를 론칭하며 메디컬 컨셉의 신제품을 매달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또한 OEM/ODM/유통/수출 분야에서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 허브를 구축하고 원스탑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