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93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80.1% 감소한 수준이다.
이 기간 실적은 수익성 높았던 무선통신기기 자회사 세나테크놀로지 지분을 지난 9월 매각하면서, 해당 실적이 제외된 영향이 크다.
세부적으로 모바일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1% 감소한 약 126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6.3% 증가한 약 342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골프 관련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 매출(비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한 약 33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