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69개 문구 브랜드 참여, 새로운 협업의 장 열다
방문객 2만5000명, 문구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제시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29CM가 주최한 첫 오프라인 전시 '인벤타리오: 2025 문구 페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프리미엄 문구 브랜드 69개를 한데 모은 전시로, 서울 코엑스에서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2만5000여 명이 방문해 큰 관심을 끌었다. 29CM 문구 카테고리의 첫날 거래액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은 3일 만에 매진됐으며, 29CM 앱에서는 '문구 페어' 관련 검색량이 약 10만 건에 이르렀다.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는데 특히 29CM 브랜드관의 '문구인 테스트'는 고객의 참여를 높였다.
'인벤타리오 특별관'에서는 60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전통 문구 제조사와 신진 브랜드 간의 콜라보 제품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지구화학과 화랑고무가 키티버니포니, 오이뮤와 협업하여 선보인 색연필 세트와 한국적 일러스트가 담긴 지우개 3종은 현장에서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상품은 29CM 앱에서 '이구에디션'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9CM 관계자는 "29CM의 오랜 파트너 브랜드 '포인트오브뷰'와 문구를 창작과 영감의 도구로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뜻깊었던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29CM 앱에서 문구 브랜드가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