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별세한 ‘국민 MC’ 故 송해의 사인이 심근경색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송해의 손주사위는 “내가 도착했을 때 오전 7시쯤, 화장실 문 뒤쪽으로 살짝 기댄 상태로 발견됐다”며 “낙상보다는, 물기도 전혀 없어서 샤워한 것도 아니었다. 사망 추정 시각은 새벽, 밤늦은 시간으로 화장실 갔다 나오시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이낙준 의사는 “주무시다 깨서 돌아가신 것 같다고 했는데, 심장 혈류 요구량이 올라갔다가 맞추지 못해서 그랬거나, 고령자의 경우 코로나19 회복이 되더라도 심장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송해 선생님 연세를 고려하면 혈압, 당뇨 영향도 있지만,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찬원은 “친할아버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랑하는 분”이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송해는 2022년 6월8일 자택에서 9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 2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등재되기도 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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