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상품목 확대…효율성↑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 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과거 수입식품 검사 데이터를 학습해 수입식품의 부적합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주시 오송읍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AI와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가 발표됐다.

식약처의 '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 시스템은 AI가 해외 환경·위해정보 등을 융합한 빅데이터를 학습해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대상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수입식품 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식약처는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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