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예비 신랑과의 특별한 순간 공유
모델 아이린이 비공개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14일 아이린은 자신의 SNS에 “우리는 정말 멋지게 준비했어요. 진짜 D-10... 하지만 이번 촬영만으로도 벌써 준비 완료된 기분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블랙 벨벳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블랙 턱시도를 입은 예비 신랑과 함께 두 마리의 프렌치 불도그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섬세한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주얼 스트랩 힐로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반려견들은 핑크와 레드 플라워 목걸이로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클래식한 스트랩리스 실크 드레스를 입고 청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굵은 웨이브와 내추럴한 업스타일 헤어가 그녀의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예비 신랑 역시 포멀한 블랙 턱시도로 커플룩을 완성했다.
팬들은 “항상 행복하세요”, “너무 예뻐요”, “행복이 느껴져요” 등의 댓글로 축하를 전했다.
한편 아이린은 오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월 SNS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하루하루 새삼 느끼고 있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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