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영화 '베테랑2'가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7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흥행 시리즈가 된 '베테랑2'의 실감 나는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영화의 즐거움을 안방극장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베테랑2'는 IPTV(KT 지니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네이버 시리즈온, 웨이브, 구글플레이, Apple 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차 열풍에 동참해온 마니아 관객부터 아쉽게 영화를 놓친 해외 관객들까지 다양한 층의 관객들이 '베테랑2'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서도철과 박선우는 강력범죄수사대 형사와 경찰 신분으로 같은 사건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다. 현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이를 단번에 진압하는 박선우를 서도철이 눈여겨보게 되고, 강력범죄수사대팀에 막내 형사로 새롭게 합류하며 멤버에 변화가 생긴다.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기존 액션범죄 장르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지향한다. 사건사고의 홍수 속에서 세상을 불신하는 시민들과 이를 악용하는 범죄자, 그리고 그릇된 가치관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까지 등장을 예고해 류승완 감독의 더욱 깊어진 연출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